대양건강족구회 주관, 대양면민 걷는 즐거움 선사
이날 행사는 대양권역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양 수변문화 산책로 조성 예정지(2.8㎞)를 걷기코스로 삼아 하창환 군수, 허종홍 부의장, 배몽희 군의원, 이용균 군의원, 최정규 합천농협장, 추찬식 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족구회 회원 등 250여명이 코스를 걸으며 건강유지 증진을 위한 정담을 나누면서 화합을 다졌다.
주요행사로는 대양면과 문화재능기부 업무협약을 맺은 행복실은 샛별공연단(단장 지복근)의 색소폰 연주와 가요공연, 환영인사, 대회사 등 개회식에 이어 합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의 걷기대회 출발 전 스트레칭 동작에 참여한 후 폭염예방 부채 및 생수 제공과 함께 출발토록 했다.
아울러, 완주한 참가가 전원에게 간식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특별히 전기밥솥, 실버카, 선풍기, 세제, 지역특산품(딸기잼)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도를 높이면서 한층 걷는 즐거움을 더하게 했다.
또한 합천군보건소에서는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해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홍보와 혈압 당뇨 등을 측정해 건강상태를 안내해줌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김용국 회장은 “대양건강족구회가 창립 9주년째를 맞아 소재지 코트에서 거의 매일 회원들과 건강증진을 도모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걷기운동이 확산돼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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