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12세 이상 청소년관람가로 수천 명의 재일본 조선인들이 학살당했던 관동대지진을 배경으로 조선 청년 박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조선 청년 박열은 관동대지진 직후 비밀결사인 ‘불령사’를 조직해 활발한 반일 활동을 펼치다 붙잡혀 취조를 당하다 조선인들의 희생을 은폐하려는 일제의 만행을 알게 된다.
‘왕의 남자’를 만든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철저한 고증에다 이제훈, 최희서 등의 열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정하고 매월 마지막 주 신작과 인기작을 엄선해 무료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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