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진주시는 최근 장티푸스 발병 증가와 오염된 육류 등으로 가공한 식품(소시지 등)을 통한 E형간염 감염가능성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익혀먹기, 끓여먹기)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음식물을 덜 익혀 섭취한 경우에 감염되며, 환자·무증상보균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설사?복통?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업무에 종사하지 않아야하며, 특히 임신부, 간 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가공)육류·어패류 등은 충분히 익혀먹고, 유행지역 해외여행 시 안전한 식수와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고, 화장실을 다녀와서·기저귀 간 후·음식 조리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를 할 것과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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