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도호민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경영수지 개선 및 사업구조 다변화 등을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호선 상인역, 성당못역, 동대구역, 2호선 강창역 역사 리모델링 및 유휴공간에 각종 시설물의 활용·설치를 통한 임대 등의 신규부대사업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사업제안 참여자격은 법인(2개이상 법인체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포함)사업자이며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개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제안서를 市에 제출, 승인절차(타당성 조사 등)를 진행해 최종 사업시행자를 선정한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리모델링 및 유휴공간 개발사업 제안공모에 참신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많은 사업자의 제안응모를 기대하며 특히 공사의 지향가치(안전제일경영, 고객감동 실현, 경영합리화)를 실현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친근한 도시철도 이미지 구현을 위해 생활문화 중심의 편의시설 조성 사업에 사업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법인사업자는 제안공모 참가신청서와 사업제안서를 오는 29일까지 도시철도공사 사업개발부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