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오는 11일 마을세무사 현장 무료 상담의 날 운영
(내외뉴스=정병기 기자)산청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산청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산청군 마을세무사 현장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 6월 산청군과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손 잡고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 대상 국세 및 지방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군은 진주시 소재 세무법인 정암의 정용근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해 현재까지 90여 명이 세무 상담을 통해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절세 혜택도 누리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해 상담을 받거나 마을세무사에게 전화(☏055-754-0090), 메일, 팩스를 통해 상담 의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세금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절세 혜택을 받지 못해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며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많은 군민이 이용해 세금으로 인한 고민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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