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대상은 16일부터 17일까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일원에서 펼쳐지는‘2017 빅필드 뮤직 페스티벌’과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제3회 서산어리굴젓축제’다.
권혁문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축제 관련 위원 8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화재, 전기, 구조·구급, 질서유지 등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유관기관 협조사항과 예상되는 사고발생 요인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논의된 내용을 축제 주관 단체인 아이박스미디어 및 서산어리굴젓축제 추진위원회와 담당 부서에 통보하고 개최 전까지 불안전 요소를 해소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개최 전 축제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권혁문 부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며 “면밀한 점검과 안전관리계획의 철저한 이행으로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리에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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