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도 마케팅관계자 및 전문여행사와 관광정보 공유 기회 가져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공주시가 철도 이용하는 관광객의 유치와 홍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전국 철도여행센터 및 협력 여행사 관계자,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 다양한 관광열차상품 개발을 위한 사전답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전답사단은 공주역을 출발해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천년고찰 마곡사, 공주하숙마을이 위치한 근·현대문화의 원도심 투어를 실시하고 공주한옥마을에서 숙박하는 등 1박 2일동안 공주시 주요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둘러봤다.
공주산성시장 지역특산물 구매와 지역의 대표음식인 칼국수 등 으뜸맛집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전문여행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가졌다.
시는 올 들어 지난 8월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주역 연계 흥미진진 관광상품을 28회 운영한 결과, 56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개별 관광객 유입으로 공주역 활성화 및 지역경제 유발효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철도역 관계자와 전문여행사 간 관광정보 공유로 매력있는 관광열차상품으로 관광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영남 호남권 등 전국으로의 모객과 홍보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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