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이달 영화 관람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야외상영을 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지역 곳곳에서 운영한다.
9월 8일에는 망성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9일 가족단위 캠핑 족들을 위해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다목적구장)에서 오후 7시부터 상영한다. 이어 9월 15일은 익산 유천지구 생태습지 공원, 16일에는 춘포역 광장에서 상영을 진행한다. 우천 시에는 장소가 실내로 변경되니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070-8282-8070)로 문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상한 그녀를 상영했을 때 시골의 한 어르신이 이렇게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본지가 삼십년은 지난 것 같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다는 소감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을 찾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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