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청주시가 9월 문암생태공원에서 공원이용활성화를 위한 오감만족 서비스 제공에 시동을 걸었다.

먼저 주말 가족단위로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소규모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원에서 놀자’ 프로그램이 9월에도 두 차례(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추억의 감성을 환기하는 파크콘서트를 비롯해 신기한 매직 풍선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시는 8월 말 부족한 놀이시설 확충을 위해 유아놀이터를 조성했으며, 그간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그늘공간이 없었던 유아놀이터 근방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9월 중에는 그동안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차장 확장공사가 준공예정으로, 이를 통해 주차 400면을 확보하게 돼 어느 정도의 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찾는 만족하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시설개선을 계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