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31일 명예퇴직한 홍금숙 과장은 1977년 삼척 황지읍에서 첫 공직을 시작으로 1984년 태백시 문화공보실을 거쳐 1989년 평창으로 전입, 1991년 6급으로 승진한 뒤 여성복지담당, 징수담당, 실업대책팀장, 보건행정담당, 생활보장담당, 보건사업과장, 군 최초 여성면장(봉평면장), 산림과장, 의회전문위원, 종합민원과장으로 39년 5개월간 공직을 수행했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업무를 추진해 군정유공 군수표창(3회), 청소년 육성부문, 동계아시아 대회 성공개최 등으로 문화체육부장관 표창(2회), 국가사회발전기여로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퇴직공무원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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