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대규모 4개 사업장 점검, 추석 연휴동안 하수정비업체 4곳 지정해 민원 신속 처리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하수도사업 현장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광양읍 일원에서 추진 중인 광양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등 대규모 4개 사업장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성금을 지급하고 장비대금과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명절 연휴기간 동안 생활하수량이 평소에 비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 막힘이나 오수범람, 악취 등이 우려되는 광양읍과 중마동, 광영동 등 시내 주요관로에 대해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하수정비업체 4곳을 지정해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상시 민원처리 태세를 갖추고 하수도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해 나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전보현 하수도과장은 “음식물쓰레기나 육류의 기름 등 하수관을 막히게 하는 요인들을 가급적 배출을 삼가해 주길 바란다”며, “하수도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올바른 하수배출 습관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