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IoT Street 업무협약 체결
강릉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IoT Street 업무협약 체결
  • 최준혁 기자
  • 승인 2017.09.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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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월화거리, 첨단 사물인터넷으로 물들이다
▲ IoT Street 배치도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함으로써 강릉 월화거리에 IoT Street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11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올림픽 추진을 위한 ‘사물인터넷 실증단지 조성사업’에 강릉시가 선정되었다.

이에 시는 개인맞춤형 IoT 서비스로 스마트 올림픽을 구현하고, IoT 서비스모델을 지역 업체 및 소상공인의 수익창출 기반으로 활용하는 등 각종 서비스를 실증·체험하고,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IoT 시장을 선점할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다.

세부 서비스모델로는 대형스크린에서 동작인식 상호작용 기술을 통해 개인맞춤형 서비스 및 미디어 아트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미디어월 & 파사드가 역사문화광장에, 올림픽 경기, 축제 및 행사 알림과 IoT Street VR 프리뷰 등 각종 정보를 다국어 안내로 제공하는 스마트파노라마가 임당광장에, 주차 현황, 노면 수, 현 주차위치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서비스가 중앙시장 주차장에 설치된다.


이 외에도 스마트 힐링체어 6식, 주크박스 가로등 & 기가 셀피 6식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공공와이파이를 6개소 28대, 비콘 100여대를 설치해 관광객의 정보이용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을 구축 중이며, 11월까지 IoT Street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정부 R&D,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민간 자체 솔루션 등 다양한 IoT 서비스를 적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흥미를 갖고 체감·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5G, UHD, AI 등 올림픽 ICT 인프라와 IoT Street 실증단지 내 다양한 서비스모델을 레거시화해 관광코스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강릉의 차세대 4차 산업혁명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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