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정은 장애인과 학생인 자녀가 있는 모자가정으로 노후된 연탄보일러가 주방에 설치돼 연탄가스 중독 및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영광읍에서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전KPS 한빛2사업소 한마음봉사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봉사대에서는 지난 9월 11일‘2017년 희망터전만들기’사업을 통해 노후된 연탄보일러와 도배ㆍ장판, 옷장, 서랍장 교체 등을 지원했고 앞으로 전기 설비 교체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영광읍은 2016년 7월 행복나눔부서를 신설해 현재까지 약 100세대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 자원 연계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광읍장(김제상)은 “한전KPS 한빛2사업소 한마음봉사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영광읍이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이 돼 주민들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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