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맞아 도내 공중화장실 위생 특별점검 및 편의대책 추진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경남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도내 공중화장실 대청소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귀성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도내 주요 터미널, 역, 시장, 상가, 휴게소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1,50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결과 청소불량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시설물 파손, 단수 및 누수시설 등은 조속히 정비함은 물론, 관광지·등산로 등 이용객이 많은 곳은 이동식 화장실을 비치하는 등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편리한 화장실 제공을 위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신창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은 도민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므로 공중화장실 청결 및 편의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해 이용객들이 주인의식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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