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제 기병의 용맹을 만나다
대백제 기병의 용맹을 만나다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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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중 신리와 정림사지서 매일 총 3회 공연
▲대백제 기병의 용맹을 만나다(사진=내외뉴스 디지털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제63회 백제문화제에서 백제 기병의 용맹스러운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부여백제문화선양위원회(위원장 이용우)는 올해 백마강 옛다리 신리 지점과 정림사지에 마보무예 체험 및 공연장을 각각 설치해 하루 총 3회에 걸쳐 기병 무예인 ‘백제마보무예’를 시연한다.

정림사지 무예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열리며 격구와 보예를 선보이고, 체험장에서는 활쏘기, 무기, 복식, 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격구는 하키와 비슷하지만 말을 타고 달리며 채로 공을 쳐서 상대의 문에 골을 넣는 경기로 공연에서는 간단한 시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리 공연장에서는 오후 5시에 마보무예 공연이 펼쳐지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말타기 체험이 상시로 운영된다. 마보무예는 기병을 육성하기 위한 무술로 보예는 총 6가지의 무예로 구성돼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보예는 쌍검이나 기창, 월도, 편곤 등의 무기를 마상에서 다루고,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말 뒤로 숨어 기만하는 각종 기술로, 올해 백제문화제에서는 이러한 기술과 마상궁술 등의 시범까지 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백제전 당시 보였던 마보무예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공연장 두 곳에서 다양하게 운영하고, 체험까지 진행해 가족 모두가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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