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52개소 방문 위문품 전달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구미시에서는 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52개소에 한우 국거리, 쌀, 김, 휴지 등 2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는 자리를 가진다.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21일 치매, 중풍 등 장기요양급여 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 입소해 있는 아성금오실버요양원과 효구미실버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이 계시는 방을 일일이 돌아보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효구미실버힐 김경희 시설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방문하셔서 덕담과 정감어린 말씀을 해주시니 차칫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입소 어르신들에게 다른 무엇보다도 큰 위안이 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시는 노인시설 41개소, 장애인시설 3개소, 아동시설 3개소, 청소년 쉼터 2개소, 여성보호시설 3개소 등 52개의 사회복지(생활)시설에 1,288명의 입소자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등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생활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방문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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