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아파트 매매량 늘었더니 가계대출 잔액 급증 ▷고용보험 가입자 늘었지만...20·40대 역대급 감소
[내외방송 뉴스]▷아파트 매매량 늘었더니 가계대출 잔액 급증 ▷고용보험 가입자 늘었지만...20·40대 역대급 감소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5.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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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량 늘었더니 가계대출 잔액 급증
▷고용보험 가입자 늘었지만...20·40대 역대급 감소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아파트 매매량 늘었더니 가계대출 잔액 급증

최근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회복되면서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도 급증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 1백 3조 6천억원으로 전달보다 5조 1천억원 늘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4조 5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이는 주택매매거래 증가가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2만 4천호에서 올해 3월 3만 9천호로 회복됐습니다.

원지환 시장총괄팀 차장은 "4월 들어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이 은행 재원으로 상당 부분 공급된 점도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사회)고용보험 가입자 늘었지만...20·40대 역대급 감소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20대와 40대는 점점 더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늘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1천 5백 35만 4천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지만, 그 폭은 38개월 만에 가장 작았습니다.

가입자 수 증가세가 둔화한 이유는 20대와 40대 가입자가 인구 감소 등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20대는 20개월 연속 8만 6천명이, 40대는 6개월 연속 3만 2천명이 감소해 1997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천경기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노동시장에 청년층 유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고, 40대는 취업 상황이 나빠졌다고 보긴 어려워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정부, 경영난 겪는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급여 미리 지급

정부가 전공의 이탈 이후 경영난을 겪는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급여를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고 진료 전 일정 규모의 급여비를 우선 지급하고, 추후 실제 발생한 급여비에서 정산하기로 했습니다.

 

2. 윤 대통령, 저출생수석비서관실 설치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수석비서관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오늘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 최재영 "사건 본질은 김 여사의 대통령 권력 사유화"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오늘 검찰 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목사는 "사건의 본질은 김 여사가 대통령의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화, 이원화, 사유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홍준표, '동기' 추미애 국회의장 질문에 "할 만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 "국회의장 할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렇게 밝혔으며 홍 시장과 추 당선인은 사법연수원 14기 동기이기도 합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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