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한국, 美 '환율관찰대상국' 또 제외되나 ▷폭염, 어린이 천식 환자 병원 방문율 높여
[내외방송 뉴스]▷한국, 美 '환율관찰대상국' 또 제외되나 ▷폭염, 어린이 천식 환자 병원 방문율 높여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5.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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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美 '환율관찰대상국' 또 제외되나
▷폭염, 어린이 천식 환자 병원 방문율 높여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한국, 美 '환율관찰대상국' 또 제외되나

우리나라가 다음달 발표될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서 빠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관계 당국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다음달 '올해 상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며 무역촉진법에 따라 미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환율 정책을 평가해 '환율심층분석국'과 '관찰대상국'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평가 기준은 '150억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와 '국내총생산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순매수'인데, 2가지 이상 해당되면 관찰대상국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에만 해당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우리 대미 무역 흑자 규모는 4백 45억달러입니다.

2회 연속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서 빠진다는 건 투명한 외교 정책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직접적으로 얻는 이익이나 혜택은 없을 거라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2. (국제)폭염, 어린이 천식 환자 병원 방문율 높여

여름철 한낮의 폭염이 어린이 천식 환자의 병원 방문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확인한 결과, 폭염이 어린이 천식 환자의 병원 방문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이 주간과 야간의 폭염 데이터를 분석해봤더니 낮 시간대 폭염이 폭염이 없는 날에 비해 어린이 천식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확률이 19% 높았습니다.

폭염 기간이 길어지면 병원 방문율은 두 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야간 시간대 폭염과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 빈도와 기간이 증가하면서 건강 관련 부담은 대부분 적응 능력이 낮은 어린이와 노인 등이 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4대 금융지주 외국인 지분율, 역대 최고

최근 4대 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평균 62.7%로 역대 최고 수준에 달했습니다.

오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강화된 각 사의 '주주환원 정책'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덕분에 저평가주로 지목된 금융지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2. 서울시, 꿀벌 폐사 막기 위해 '독성 농약' 사용 금지

서울시가 병해충 방제 시 꿀벌에 대한 독성이 강한 약제의 사용을 전면 금지합니다.

서울시는 "공원이나 가로수 방제 시 꿀벌에 강한 독성이 있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3. 이란 대통령 등 9명 탑승 헬기 추락...악천후 겹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포함해 총 9명이 탑승한 헬기가 현지 시각 19일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튀르키예 드론이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 잔해로 추정되는 열원을 발견했으며 현지에서 악천후 속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유종의 미' 손흥민, EPL 최종전 3번째 10골-10도움 달성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유럽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14분 이 기록을 완성해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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