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웃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짚어보는 시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군산시 보건소는 ‘제7회 세계자살예방의 날’과 ‘제3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3일 진행된 2017년 군산시 생명사랑 가족 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치매관리센터)가 주최하고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해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됐다.
장구난타공원을 시작으로 오감만족 건강체험부스(치매, 구강, 금연, 운동 등)와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음주 고글 체험, 나의 모습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우울을 이겨라!’, ‘생명사랑 퀴즈’, ‘찰칵 나는 생명지킴이’ 등의 이벤트를 준비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하신 많은 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짚어보는 계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생명존중 메시지 전달과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많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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