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경제 책임감으로 인해 경직될 수 있는 다문화가족 아버지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아버지로서의 행복감을 느끼고 가정을 이끌어 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아버지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야간에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복한 아버지 교육은 총 2회기로 운영됐으며 첫 시간에는 아빠와 함께 스킨십으로 신나는 전래놀이, 두 번째 시간으로 아빠와 함께 하하호호 우리집 가훈 만들기를 진행해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친밀감 향상,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아버지의 정 확인, 자녀에 대한 관심 고조, 자녀를 키우는 보람과 행복감 충전의 기회를 갖게 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와 접목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