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 관광여행상품 일본시장 공략
지리산권 관광여행상품 일본시장 공략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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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투어리즘 EXPO재팬 2017 참가…관광 마케팅 펼쳐
▲ 지리산권 일본 공략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7’에 참가해 지리산권의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관광여행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부터 꾸준히 인지도를 다져온 지리산권 조합은 이번 박람회에서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춰 체험중심 볼거리, 먹거리, 디저트, 트래킹, 템플스테이 등을 중심으로 옵션투어와 계절별 여행 코스를 중점적으로 현지 여행사에 어필했다.

21일∼22일 양일간 열린 국제상담회에서는 JTB, 일본여행 등을 비롯해 10개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B2B 세일즈콜을 통해 지리산권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내년 여행상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테마기획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구로의 직항이 연결되며, 함양∼장수∼산청∼하동 노선을 대구와의 연계상품으로 적극 관심을 보이는 등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지리산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조합은 현재 위축된 중국시장 위기 극복을 위해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도쿄 현지 주요 여행사, 관광업계 등을 대상으로 한 타켓 마케팅을 통한 실질적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리산권 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였다.

또한 지난 4월 지리산권 팸투어를 다녀간 현지 여행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재 기획 출시된 지리산권 상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앞으로 보다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판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요리테마 기획상품과 지리산 등반 중심 기획상품이 각각 2개 여행사에서 출시 판매 중이다. 간담회에 참가한 일본 여행사 관계자는 “지금 북한의 도발로 10월 상품은 연기됐으나 내년 봄부터 적극적인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은 B2B 국제상담회에서 긍정적 관심을 보인 여행사를 중심으로 내년 4월 지리산권으로 직접 초청, 원하는 테마상품에 대한 답사투어를 지원하는 등 상품기획 및 판매에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문용수 본부장은 “사드 배치 문제로 위축된 중국시장의 대안으로 일본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리산권의 3개 도, 7개 시·군이 뭉쳐 선제적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관광진흥협회와 일본여행업협회, 일본정부관광국이 주최한 투어리즘 EXPO 재팬 2017은 전 세계 140여국 1500여개 기관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관광이벤트로 올해 관람객은 18만 5000여명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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