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된 정착을 위해”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부터 지역사회 내 임산부 또는 출산 후 24개월 이내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육서비스를 시행한다.
본 사업은 경상남도 일자리 창출과제로 선정돼 ‘17년에는 11월부터 2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18년부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연중 운영된다.
과거 결혼이민여성의 임산과 출산, 양육 전반에 대해 1회성 집합교육 위주에서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정착과 가족생활을 위해 체계적이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양성교육을 이수한 양육돌보미가 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가정에 방문해 임산부 건강관리·출산준비·산후조리 및 영유아 건강관리·영양관리 교육·지도의 내용으로 월3회, 회당 3시간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류정옥 여성가족과장은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낯선 문화에 대한 적응과 동시에 어머니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얻어 적응하는 동안 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체계가 마련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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