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부대 명예하사 최후의 1인 박재민, ‘흙길+악천후’ 속 마지막 운명의 20.78km 급속행군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오늘 시즌 종영을 앞둔 ‘진짜사나이300’에서는 최정예 ‘300워리어’ 도전자 최후의 1인 박재민이 마지막 운명의 급속행군 평가를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박재민이 흙길과 악천후 속에 시작된 급속행군 중 땅바닥에 널브러진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퍼펙트맨 박재민이 급속행군을 무사히 마치고 ‘300워리어’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백골부대 최후의 1인이 된 퍼펙트맨 박재민이 '300워리어’ 도전의 마지막 급속행군 평가를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진짜사나이300’ 측은 25일 박재민이 흙길과 악천후 속에서 진행된 급속행군 중 위기에 처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주 부사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최정예 ‘300워리어’ 선발전 결과, 백골부대 명예 하사 중 유일하게 박재민만이 살아남아 홀로 마지막 급속행군 평가에 도전한다. 전체 지원자 206명 중 백골부대에서 올라온 도전자는 박재민을 포함한 단 3명뿐. 박재민은 생활관에서 남은 2명의 선임과 마주하고는 놀라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재민은 선임 도전자들에게 “기필코 합격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고, 마지막 훈련을 앞두고 파이팅을 다졌다는 전언이다. 이번 급속행군은 백골부대에서 뛰었던 코스보다 긴 20.78km 코스로, 흙 길과 악천후 속에서 진행돼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체력적 어려움을 예상케 만든다.
또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재민이 30kg 군장을 메고 비를 맞으며 급속행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바닥에 널브러진 채 고통스러워하는 박재민의 모습도 공개돼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땅바닥에 드러누워 다른 도전자들의 응급 처치를 받으면서도 몸부림을 치며 눈물범벅이 된 박재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진짜사나이300’에서 ‘300워리어’ 최후의 도전자 1인이 된 퍼팩트맨 박재민이 마지막 급속행군의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퍼펙트맨’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0워리어’ 도전의 마지막 여정이 담긴 ‘진짜사나이300’은 오늘 금요일 밤 9시 55분 마지막 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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