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日, 독도의 날 제정 즉각 철회하라" 강력 규탄
울릉도서 "日, 독도의 날 제정 즉각 철회하라" 강력 규탄
  • 허명구 기자
  • 승인 2019.02.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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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일본의 영토 침탈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 결의
▲ 울릉군은 22일 일본의 자의적 해석에 의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강력히 비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울릉군은 22일 일본의 자의적 해석에 의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강력히 비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규탄 결의대회는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독도재단이 주관하고 울릉군, 울릉군의회,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급 사회인사, 독도관련 단체 및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해 일본 제정 독도의 날 지정 철회 규탄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독도 영토 침탈행위에 대한 정부측의 강력한 대처 촉구 및 국민들의 독도사랑과 관심확대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일본 정부는 독도를 시마네현으로 편입시킨 날을 기념한다는 엉터리 주장으로 매년 2월 22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며 "이는 일본이 아직도 제국주의적 침탈야욕을 버리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정부차원에서 일본의 영토침략행위에 강력히 대응하는 실질적 조치를 강구하고 특히, 표류하고 있는 독도 영유권 공고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독도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매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시마네현, 현의회 등의 주최로 각종 기념식, 강연, 특별전시회 등의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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