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석정순 기자) 지난 22일 오후 5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임곡동의 한 주택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곳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던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노승일(43)씨가 광주에 짓고 있던 주택이다.
노씨는 지난해 7월 폐가를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 중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집 149㎡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과학수사대 감식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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