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민족정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뜻 높여야
3월 민족정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뜻 높여야
  • 이종길 기자
  • 승인 2019.02.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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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 25일 주간업무회의서 대전형 아이돌봄시스템, 공직자 근평 중시 등 강조
▲ 주간업무회의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3·1절 100주년과 3·8민주의거 첫 국가기념식을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뜻을 높이자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번 3·1절은 뜻 깊은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다 함께 되새기는 날로 만들자”며 “시 곳곳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로 민족정신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8민주의거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기념비적 사건임에도 시민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국가기념식을 통해 대전의 역사정신을 널리 알리자”고 당부했다.

이어, 허 시장은 현행 아이돌봄 정책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전형 아이돌봄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지난번 워킹맘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는 도시경쟁력을 위해서 중요하고, 국가 출산정책과도 연관된 문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시에서 시행 중인 아이돌봄 정책을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문제의식을 갖고 장기적으로 접근해 아이돌봄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앞으로 공무원 인사기준에 능력과 근무평가가 보다 잘 반영되도록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와 관련해, “인사가 근무평가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조직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이라며 “역량 중심의 공정한 근무평가가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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