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풍성하게 준비한 어린이날 축제·문화행사
서울시, 풍성하게 준비한 어린이날 축제·문화행사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9.05.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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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등 6개소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등 6개소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등 6개소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보라매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공군본부, 동작소방서, 보라매안전체험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보라매공원 독서실 옆 광장에는 팝업놀이터가 열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조잔디구장은 어린이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탱탱볼을 빌려준다. 파일럿 체험, 소방관 체험, 화재 연기 피난 체험 등 체험 활동과 미아방지 명찰 만들기, 나만의 소원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4일 서울숲에서는 '그린피크닉'이 열린다. 방문객은 플라스틱 제로 업사이클 체험,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서약, 쓰레기 헌터 봉사활동 등 환경 관련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은 자연보호 과제를 수행해 '초록영웅'이 되는 '초록놀이터'를 운영한다. 자연과 가까워지는 놀이, 쓰레기 감소를 위한 분리배출 게임, 지구를 생각하는 만들기 등 과제 10종이 준비돼있다. 

서울식물원에선 4일부터 12일까지 'Welcome day 어린이 정원의 날'을 개최한다.  

서울식물원 어린이정원학교는 컬러링북 색칠하기, 탐험일지 쓰기, 종이식물 키트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어린이정원사를 주제로 꾸며진 사진촬영구역에서는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은 '제8회 서울동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서울동화축제는 '와글와글 동화나라 폴짝폴짝 놀이터'라는 주제로 '알록달록 바닥드로잉', '와글와글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는 '고고다이노', '번개맨' 등 캐릭터가 공연을 펼친다. 

5일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사거리부터 왕복 6차선 도로가 통제된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서울문화재단 주관으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해외초청작(4개), 국내초청작(10개) 공연과 서커스,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밤도깨비야시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어린이날 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며 "가족과 함께 서울시 공원을 방문해 공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즐기라"고 말했다.

특히, 혼잡한 곳을 방문할 때는 미아방지 이름표를 준비해 혹시나 모를 불상사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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