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 부인'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 김건희, 연일 화재
'윤석열 총장 부인'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 김건희, 연일 화재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9.07.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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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체의 미술사 샤갈전’, ‘마크 로스코전’ 등 유명 전시 주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25일 윤석열(59) 신임 검찰총장의 임명장 수여식에 동석한 부인 김건희(47) 씨가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윤 총장과 김씨의 이름은 전날부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2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바나컨텐츠’ 홈페이지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윤 총장은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 2년의 총장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부인 김씨도 함께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꽃다발도 받았다.

김씨는 전날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윤 총장과 함께 청와대 내부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윤 총장의 옷매무새를 정돈해주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12년 백년가약을 맺을 당시 윤 총장의 나이는 52세, 김씨는 40세였다.

김씨는 과거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나이차도 있고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냈는데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고 말했다. 김씨는 "남편은 결혼 당시 통장에 2000만 원밖에 없었다"며 "나 아니면 결혼을 못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 부인이라고 해서 전업주부만 할 순 없지 않느냐"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는 지난 2008년 설립된 문화콘텐츠 제작 및 투자업체로 ‘색체의 미술사 샤갈전’, ‘마크 리부 사진전’, ‘마크 로스코전’ 등 유명 작가들의 전시를 주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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