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다연 기자) 8일 새벽 4시 1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에서 19살 고등학생 최 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함께 있던 친구가 119에 신고를 했고, 최 군은 물에 들어간 지 2시간 만에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최 군은 18살 김 모 군 등 또래 친구들 4명과 술에 취해 진 사람이 호수를 건너는 가위바위보 내기를 했다가 물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