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생 선정 '가장 부끄러운 동문' 투표서 현재 1위
조국, 서울대생 선정 '가장 부끄러운 동문' 투표서 현재 1위
  • 정다연 기자
  • 승인 2019.08.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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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게시판 스누라이프 '부끄러운 동문' 투표
조국 전 민정수석, 89% 득표율 압도적 1위
▲ 조국 청와대 전 민정수석 (사진=한국경제)
▲ 조국 청와대 전 민정수석 (사진=한국경제)

(내외뉴스=정다연 기자)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으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꼽았다.

7일 서울대광장 게시판에는 '2019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이라는 제목의 투표 글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이전 부끄러운 동문상 수상자' '원내 정당 대표' '영향력 있는 정치인' '기타 이슈로 회자됐던 사람'들로 14명의 후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 후보로는 강효상(법학), 김진태(법학), 나경원(법학), 손학규(정치학), 심상정(사회교육학), 안민석(체육교육학), 우병우(법학), 유승민(경제학), 유시민(경제학), 이해찬(사회학), 정동영(국사학), 조국(법학), 조윤선(외교학), 하태경(물리학) 등이 올랐다.

▲ 서울대광장 게시판에 올라온 '2019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이라는 제목의 투표 글. 조 전 수석이 압도적인 득표율을 받았다. (사진=서울대광장 게시판)
▲ 서울대광장 게시판에 올라온 '2019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이라는 제목의 투표 글. 조 전 수석이 압도적인 득표율을 받았다. (사진=서울대광장 게시판)

이날 오후 게시된 글에는 8일 오전 현재 약 1500명이 참여했으며 조 전 수석이 1401표(89%)로 압도적인 득표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해찬 민주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 순이었다.

2016년 진행된 첫 번째 투표 1위는 우병우 전 수석이었으며, 이번 투표는 한 달간 진행돼 내달 6일 종료된다.

한편,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조 전 수석은 지난달 26일까지 약 2년 2개월간의 근무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나 지난 1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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