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민주당위원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라 유치에 발 벗고 나서
김교흥 민주당위원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라 유치에 발 벗고 나서
  • 모지환 기자
  • 승인 2019.09.02 11: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 5도는 첨예한 치안지역...청라 유치 시 능동적 안보 대응 가능”
“청라는 교통의 요지이며,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가능한 계획도시”
중부지방해경청, 신청사 이전 용역조사 착수, 12월 입지 최종결정
▲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지역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지역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내외방송=모지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위원장(인천 서구갑 지역위원회, 전 국회사무총장)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을 청라에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와 같은 입장을 중부해경청과 인천시에 전달했다.

김교흥 위원장은 “서해 5도는 한중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북방한계선(NLL)이 엄존하는 첨예한 치안 지역으로 중부지방해경청이 청라에 유치된다면 현장 완충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라는 바다 인접으로 해양경찰의 상징성과 더불어 인천해양경찰서(22년 개청 예정) 인접 지역으로 신속한 지휘권 발동이 용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천권역은 타 권역 대비 해상사고 및 중국어선과 같은 범죄 발생률이 다소 높다”며 “서해 5도 특별 경비단을 비롯해 인천, 평택, 태안, 보령 해양경찰서를 관할하고 있는 중부지방해경청이 청라에 유치된다면 국방·안보·치안 등의 목적을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수요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또한 청라동 92-10 부지에 중부지방해양경창청 유치를 위해 입지 강점 및 편의 충족 최적지임을 강조하는 내용을 해경청에 제출했다.

김 위원장은 “청라는 공항철도와 서울 7호선, 제3연륙교,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며, 스타필드, 시티타워 차병원 등이 건립예정인 계획도시로,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가능한 곳인 만큼 중부해경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지방해경청은 최근 신청사 이전을 위한 용역조사에 착수, 올해 11월까지 용역조사를 마친 후 이를 바탕으로 12월에 입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위원장(인천 서구갑 지역위원회)은 동국대학교 정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국제정치 전문가이다. 17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한일위원 연맹 간사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등을 맡으며 다방면에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지역위원장으로 (사)인천도시경영연구원 이사장, UNEP 한국위원회 지구환경포럼 지도위원, 청소년 1% 희망클럽 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