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한복의 美 알린다...'종로 한복축제' 21-22일 개최
대학로에서 한복의 美 알린다...'종로 한복축제' 21-22일 개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9.09.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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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서 21~22일 '종로 한복축제' 개최
▲지난해 열린 종로한복축제 모습. (사진=종로구)
▲지난해 열린 종로한복축제 모습. (사진=종로구)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서울 종로구는 21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9 종로 한복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전통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한복축제다.

축제 첫날인 21일 마로니에공원 마당무대에서는 ‘길놀이’를 필두로 ‘라온하제의 국악공연’과 ‘권연태 연희단의 줄타기 공연’, ‘JT마술단의 마술 공연’이 열린다. 또 어린이 한복놀이터에서는 ‘얼씨구! 농악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성균관 유생이 임금에게 뜻을 전하는 유소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공연 ‘유소문화축제 2019 고하노라’를 진행한다.

이어서 종로한복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외치는 ‘개막선언’과 함께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복음악회’가 펼쳐진다. 지휘자와 협연자, 연주단원 모두 한복을 입고 연주하는 양악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한복과 클래식의 이색적인 만남이 될 것이다.

▲지난해 열린 '종로 한복축제'의 '강강술래' 공연. (사진=종로구청)
▲지난해 열린 '종로 한복축제'의 '강강술래' 공연. (사진=종로구청)

22일에는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한복 맵시를 뽐낼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한복뽐내기대회’와 고종의 이야기를 통해 왕실 가례, 전통한복의 올바른 한복 착용법 등을 알려주는 ‘한복패션쇼-고종의 시대’가 열린다.

국악인 박애리와 대금연주가 한충은, 종로구립합창단,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함께 꾸미는 ‘종로아리랑’이 한복축제의 폐막을 알린다.

2019 종로한복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홈페이지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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