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전원생활)·귀농창업(종합반)·귀농창업(실습반)...맞춤 교육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서울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500명에게 무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340명, 하반기 160명을 모집한다.
주요 과정은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종합반), 귀농창업과정(실습반) 등으로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
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와 기초 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총 5일간의 교육은 이론 3일과 현장 실습 2일로 구성된다.
귀농 창업 종합반 과정은 귀농·귀촌종합 정보,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실습 등 농업전반에 대한 작목별 이론 및 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 과정 중 2박 3일간의 귀농 지방체험은 필수 교육이다.
귀농창업 실습반 과정은 귀농을 희망하는 직장인 또는 은퇴시민을 대상으로 밭작물 위주의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총 10주간 운영된다.
올해 3월 시작하는 상반기 수강생은 오는 11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하반기 교육은 8~9월 중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조상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산업으로 부각되는 농업창업을 희망하거나 제2의 인생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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