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국회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본회의를 비롯한 국회 내 회의들이 잇따라 취소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회 사무처도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등 경내 건물의 일부 출입구도 폐쇄 조치하며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선 여야는 어제 오후 개최하기로 했던 본회의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의원총회 역시 취소했고, 일부 상임위원회 일정도 조정했습니다.
국회 안전상황실은 국회 의원회관 2층 출입구와 본관 중앙 현관, 기자 출입구, 소통관 방면 출입구를 폐쇄했습니다.
국회 일정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4·15 총선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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