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큰 일교차...서울 낮 기온 7도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목요일인 내일(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오늘보다 추울 전망이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내일 낮 기온이 서울 7도, 대전 9도, 부산 12도, 광주 9도 등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전날(4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어 이면도로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져 춥겠으나,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아침 기온은 오늘 보다 5~7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3~4m/s로 불어 체감온도는 -11~-2도로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지역별 최저 예상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0도, 전주 -2도, 광주 0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9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전주 8도, 광주 9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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