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은 각각 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총 5주에 걸쳐 초등학교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우리가 꿈꾸는 교실’ 수업나눔 한마당’”이라는 대주제로 각양각색의 나눔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우리가 꿈꾸는 교실’ 수업나눔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업 혁신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공유하면서 교사 스스로의 교육 역량을 발휘하고 자발적인 교실혁신 성과를 함께 배우는 자리이다.
이번 수업나눔 한마당은 11개 교육지원청별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꿈실(우리가 꿈꾸는 교실)’ 운영 사례, 수업 공개, 특강 등의 내용으로 초등학교 관내 희망 교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호)은 27일에 ‘일곱 빛깔 수업나눔 한마당’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공개하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에 꿈실 사례 동영상을 공유하기로 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은 11월 6일(월)~20일(금)에 ‘우리가 꿈꾸는 교실, 교실혁신으로 스며들다! On·꿈 페스티벌’ 로 수업사례, 수업 초대, 수업디자인하기, 랜선 특강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우리가 꿈꾸는 교실’ 수업나눔 한마당’”을 통해 2021학년도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활발한 수업 나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학교 현장에 학생참여 선택활동, 협력적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자발적·협력적 연구 문화가 정착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한 협력적 연구문화 및 수업 나눔이 확대되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