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중국어선 울릉연안 피항 따른 피해 대비책 마련
울릉군, 중국어선 울릉연안 피항 따른 피해 대비책 마련
  • 허명구 기자
  • 승인 2020.12.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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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만 중국어선 6회에 걸쳐 130여척 울릉연안 피항

 

 

▲ 울릉군의회 의장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장, 울릉경비대장,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장, 울릉군수협장, 울릉어선안전조업국장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어선의 울릉도 연안 피항과 관련대책 회의를 하는장면 (사진=울릉군청)
▲ 울릉군의회 의장,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장, 울릉경비대장,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장, 울릉군수협장, 울릉어선안전조업국장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어선의 울릉도 연안 피항과 관련한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울릉군청)

 

(내외방송=허명구 기자) 울릉군은 동해 기상악화 시 중국어선의 울릉연안 피항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여 11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한 가운데 울릉군의회 의장,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장, 울릉경비대장,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장, 울릉군수협장, 울릉어선안전조업국장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어선의 울릉도 연안 피항과 관련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중국어선 감시·단속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는 '중국어선 피항 시 통합방위요소 간 3단계 대응절차'를 발표했였으며, 군민의 안전보장을 위해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중국어선의 동해 북한수역에서의 남하오징어 쌍끌이 남획조업과 기상악화 시 울릉연안 긴급 피항에 따른 지역어업인들의 어려움과 피해상황에 대해 강력히 언급하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군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확고한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유관 기관에서도 군민들을 위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안보와 치안유지 등의 활동에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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