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수처장 ‘반드시 추천’ 강행 예고
與, 공수처장 ‘반드시 추천’ 강행 예고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0.12.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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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확산 들썩이는 오리·달걀 가격
서초구 재산세 50% 감면...환급 시작
오프라인은행 매장 내 거리두기 시행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선결제 상품권 10% 할인

◆ 與, 공수처장 ‘반드시 추천’ 강행 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추천위원회가 오늘(28일) 최종 후보자 선정을 시도합니다.

추천위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여섯 번째 회의를 열고 후보자 추천 안건을 의결할 방침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회의에서 연초 공수처 출범을 목표로 추천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추천위원 7명 중 5명만 동의해도 후보를 추천할 수 있기 때문에 여당 추천위원 5명 의결로 추천을 마무리하겠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소원을 내고 의결 효력 정지소송 등도 검토하겠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 ▲ 내외방송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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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독감 확산 들썩이는 오리·달걀 가격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주 이틀 연속으로 다섯 개 농장에서 확진된 데 이어 27일에는 경주 최대 양계장인 희망농원에서 AI가 확진된 건데요.

방역당국은 내일 (29일)까지 농장 내 모든 닭을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농장 300여 곳에 30일간 이동제한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지난달 첫 AI 확인 후 전국 28개 농장에서 감염이 확인됐고, 살처분된 닭과 오리 수만 9백만 마리.

이에 따라 오리와 달걀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산지 오리가격은 전달보다 45.3% 급등했고, 특란 10개 소비자가격은 6% 넘게 올랐습니다. 확산이 장기화되면 가격 상승폭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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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재산세 50% 감면...환급 시작

오늘부터(28일) 서초구가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재산세를 50% 감면합니다.

서초구 전체의 50.3%인 6만9천여 가구가 이번 대상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세금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시행됐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서초구 구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무효라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조은희 구청장은 맞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데요.

한편 서초구청은 오늘부터 주민들에게 환급신청서가 동봉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내년 1월 7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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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은행 매장 내 거리두기 시행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맞춰 오늘(28일)부터 ‘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추진됩니다.

앞으로 은행은 영업점 공간 내 고객을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한 칸 띄워 앉기, 직원과 상담고객 간 거리 2미터(최소 1.5미터) 지키기 등의 지침을 적용하게 되는데요.

입장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서는 영업점 출입구에 대기선을 표시하고 고객 간 거리를 2m 이상 유지하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확산세와 연말연시 금융수요 증가 가능성을 고려한 ‘방역강화’ 차원에서 추진되는만큼 기본원칙은 유지하되 개별 은행에서 지점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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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선결제 상품권 10% 할인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제한에 들어간 소상공인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오늘(28일)부터 선결제 상품권을 1000억 원어치 발행합니다.

상품권은 체크페이 등 15개 결제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서울 시내 업소 가운데 선결제에 참여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결제 상품권은 10만 원권이 10% 할인된 9만원에 판매되는데요, 선결제 참여업소에서 10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10%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은 월 30만원, 민간기업은 월1000만 원까지만 구매 가능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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