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UN, 분담금 밀린 국가에 투표권 정지
[영상뉴스] UN, 분담금 밀린 국가에 투표권 정지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1.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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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분담금 밀린 국가에 투표권 정지
◆ 국산 필러 메디톡스, 특허권 취소
◆ 설 승차권, 비대면 사전판매 시작
◆ 정부, 택배산업 불공정 관행 손보기 돌입
◆ 한국의 일본 수출 비중, 3년 만에 5%대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 UN, 분담금 밀린 국가에 투표권 정지

UN이 분담금을 내지 않은 7개 국가를 대상으로 총회 투표권을 정지시켰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유엔은 2년 이상 분담금을 내지 않으면 회원국의 총회 투표권을 제한하도록 헌장에 규정하고 있습니다.

투표권이 정지된 국가는 △이란 △남수단 △니제르 △리비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콩고 등이 있는데요.

현재 이란은 밀린 분담금을 한국에 동결된 원유 수출대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유엔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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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필러 메디톡스, 특허권 취소

의약품 품목 허가 과정에서 자료를 위조해 논란을 빚었던 메디톡스가 '이노톡스주'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일명 보톡스로 불리는 보튤리눔 톡신 제제는 국내 병의원에서도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메디톡스 제품은 메디톡신(50단위, 100단위, 150단위, 200단위)과 코어톡스, 이노톡스 등이 있습니다.

식약처는 품목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이 사용되지 않도록 메디톡스에 의약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하고, 약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관 등에는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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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승차권, 비대면 사전판매 시작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늘(19일)부터 장애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설 승차권 판매를 시작합니다.

코레일은 전체 좌석의 10%를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코레일 홈페이지 www.letskorail.com)과 전화접수 (철도고객센터 ☎1544-8545)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21일부터는 전 국민이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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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택배산업 불공정 관행 손보기 돌입

정부가 택배 업계에서 일어나는 불공정 관행을 막기 위해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고용노동부는 불공정 관행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생활물류법에 규정된 택배기사의 6년 계약갱신청구권을 보장하고 안전관리 등 종사자 보호조치가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토부는 위법사항이 밝혀질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택배사에도 불공정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 내외방송 뉴스영상

◆ 한국의 일본 수출 비중, 3년 만에 5%대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일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3년 만에 다시 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일본 수출액은 250억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따라 한국 전체 수출에서 일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9%로 2017년 이후 3년 만에 5%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업계 종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석유화학제품과 철강 등 주력 제품의 일본 수출이 줄었기 때문이고 설명했는데요. 코로나19에서 벗어나면 회복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을 밝혔습니다.

(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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