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운 안산 상록구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가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2021년 대상학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안산지역에서 2021년도 대상학교는 안산국제비즈니스고가 유일하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건립된 지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 시설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해 미래교육이 가능한 첨단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18조 5000억원이 투입된다.

안산국제비즈니스고는 1980년에 지어진 본관동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어 전면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향후 사전기획, 설계, 공사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에 미래학교로 탈바꿈한다. 특히 설계 전 사전기획 단계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사용자 중심의 교육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상록을 지역 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안산국제비즈니스고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섭 기자 cunjamsung@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