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북한 연이틀 한미훈련 비난..."위기 느끼게 해줄 것"
[내외방송 뉴스] 북한 연이틀 한미훈련 비난..."위기 느끼게 해줄 것"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8.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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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연이틀 한미훈련 비난..."위기 느끼게 해줄 것"
▷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기준 발표...스타벅스 등 불가
▷ 7월 취업자 54만명↑ 석 달째 증가폭 둔화

◆ 북한, 한미훈련 비난..."안보위기 느끼게 해줄 것"

한·미 군 당국이 어제부터 하반기 연합훈련 사전연습에 돌입했는데요.

북한이 이에 반발하며 연이틀 거센 비난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북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오늘 한국이 "잘못된 선택으로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지를 시시각각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미국을 향해 "우리 국가와 대결을 선택한 이상 우리도 다른 선택이란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어제도 김여정 당 부부장 명의로 비난 담화를 내놓았는데요.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이후 2주 만에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연습훈련이 끝나면 오는 16일부터 열흘간 본 훈련이 시작됩니다.

◆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기준 발표...스타벅스 등 불가

이달 말 지급 계획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원칙이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전 국민의 약 88%에게 1인당 25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과 사용처를 맞추기로 한 겁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에서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점은 가능하지만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명품 등의 구매도 어렵습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에 따라 지역마다 사용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내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일부 대형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편 국민지원금 지급 자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 7월 취업자 54만명↑...증가폭 석 달째 둔화

7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4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만명을 기록했는데요.

실업자 수도(92만명) 1년 전보다 21만명 가량 줄었습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3월 이후부터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수출 호조와 작년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기저효과"라고 원인을 분석했는데요.

그렇다 보니 증가세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4차 대유행까지 발생하며 증가폭도 석 달째 둔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보건과 사회복지 취업률은 크게 증가했지만 도·소매업과 여가 서비스 분야는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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