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행동치료 기반 불면증 완화 디지털치료기기
저작근 근전도 신호 기반 이갈기·이악물기 감지 저주파 자극 치료기기
저작근 근전도 신호 기반 이갈기·이악물기 감지 저주파 자극 치료기기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이 "신기술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돕기 위해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연계해 제품화 전주기를 밀착 지원하는 대상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와 보의연, 두 기관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지정한 3개 제품에 이어 디지털 치료기기 등 2개 제품을 추가 선정해 앞으로 총 5개 제품에 대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식약처와 보의연은 인공각막을 비롯한 치료용중성자조사장치, 증강현실 (AR)을 이용해 시술할 병변의 위치를 표시하는 기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지행동치료 기반 불면증 완화 디지털치료기기와 저작근 근전도 신호 기반 이갈기 및 이악물기 감지 및 저주파 자극 치료기기 등의 2개 제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와 보의연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제품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에 대한 유기적인 도움을 제공해 정보·인력 등의 한계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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