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황설아 아나운서) 한 주를 뜨겁게 달궜던 소식들을 모아놓은 이주의 핫클릭 시간입니다. 이번 주 핫클릭에는 어떤 소식들이 준비돼 있을까요? 3위부터 차례대로 만나보겠습니다.
3위 배달시장의 판을 바꾼 드론, 10만건 돌파가 눈 앞에
드론 배달 누적 10만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운영하는 드론배송업체 '윙'이 호주 소도시를 중심으로 드론 배달 누적 10만 건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드론배송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윙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드론과 서비스 디자인이 꼽힙니다. 윙의 드론은 고정익 항공기와 헬리콥터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고 아마존의 드론과 달리 착륙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윙의 드론은 배달 위치까지 45m높이로 비행한 다음 7m까지 내려와 줄을 이용해 물건을 내려놓는데요.
사용자는 윙 앱을 내려받아 커피, 식료품, 초밥, 케이크, 애완동물 사료와 운동복까지 1.2kg 이하의 상품을 주문할 수 있고 배달은 반경 10km 이내 지역에서 보통 10분 안에 이뤄진다고 합니다.
조만간 드론 배송의 보편화를 기대해도 될까요?드론관련 주식도 주의 깊게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위, 랜선으로 즐기는 부천국제만화축제
국내 최대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내달 4일 개막해 12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올해 제24회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 원은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일정과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만화가와 관련 산업 종사자, 100여 명의 만화 마니아들이 랜선으로 만화축제의 시작을 함께합니다.
개막식과 함께 제 5회 경기국제 코스프레 페스티벌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국제 규모의 코스프레 숏폼 영상 공모전인 '코스튬 플레이어' 시상식을 통해 전 세계 10개국 최강 코스플레이어들의 화려하고도 이색적인 코스프레 영상을 관람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1위, 크러쉬와 레드벨벳 조이의 공개열애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싱어송라이터 크러쉬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해 음악 작업을 함께했는데 조이가 크러시와 싱글 프로젝트 '홈메이드' 첫 곡인 '자나깨나'를 피처링하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됬다고 합니다.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주네요. 여름의 끝자락과 함께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 아침 저녁으로 달라진 공기를 느낄 수가 있을텐데요.다가올 가을과 함께 즐거운 금요일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주의 핫클릭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