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노조 "내달 2일 파업 돌입" 응급실은 예외
▷ 신용대출 '연봉 이내'로 막는다...5대 시중은행 모두
▷ 신용대출 '연봉 이내'로 막는다...5대 시중은행 모두
◆ 보건노조 "내달 2일 파업 돌입" 응급실은 예외
응급실 남고 선별진료소 비우기
중환자실·신생아실 제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건의료노조는 내달 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노조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투쟁 찬반투표는 투표율 82%에 90% 찬성이라는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발표했는데요.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조합원 5만6,091명 중 4만5,892명이 투표했고 4만1,191명이 찬성했다고 합니다. 투표율은 81.82%, 찬성률은 89.76%로 나타났습니다.
◆ 신용대출 '연봉 이내'로 막는다...5대 시중은행 모두
NH농협·하나 이미 축소, 신한·우리 "9월 중 실행"
5대 시중은행이 금융당국의 권고를 받아들여 실제로 신용대출을 연봉 한도까지만 내주는 대출 규제에 나섭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 은행은 가계 신용대출을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하기로 방침을 전하고 내달 중 시행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역시 내달부터 모든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연 소득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당국의 구두지도 수준의 권고인 만큼, 수용해서 실행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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