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씩 짝지어 코로나19 해결할 지도자 구할 것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29일 오전 서울 인사동 일대에서 대규모 거리행진이 펼쳐진다.
국민혁명당이 했던 거리행진과 비슷한 성격인데, 이는 정부에 반(反)한 집회가 아닌 순수하게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할 지도자를 찾기 위함이다.
건강연대는 28일 내외방송과의 통화에서 "인사동에서 모이자. 매일 매일 자유롭게 모이는 것"이라며 "이 세상에 지도자가 없었다. 이제 단, 한분이라도 지도자를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건강연대 측 관계자는 "이제 단, 한분이라도 지도자롤 찾고자 한다"면서 "주위에 지도자분이 계시면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코로나를 비롯한 온 인류의 모든 문제 해결 능력 지도자들이 집단면역, 집단지성을 하나 하나 이루자"고 했다.
이 관계자는 "집회 시위의 성격은 아니다. 4명씩 밖에 모이지 못하기에 4명씩 짝을 지어 인사동 일대를 거리행진하고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밝힌 장소는 안국역 6번출구, 인사동 일대 인사 아트 프라자 맞은편, 한국 공예관에서 우선 모인다고 했다.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와는 성격이 다르지만 코로나19 팬더믹에 불만을 품은 이들이 대거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연대 측은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이라며 "집회인원은 와서 확인해보면 알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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