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골든 크로스가 확실히 된 것 같다"...자신감
홍준표 "골든 크로스가 확실히 된 것 같다"...자신감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9.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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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와 만약 대선에 나면 시청률 폭발 할 것"
▲ ▲ 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후보가 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의협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 2021.09.08. (사진=이상현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 2021.09.08. (사진=이상현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아시아 최대 지식축제, 세계지식포럼이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했다. 

대선을 앞두고 '공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책 '공정하다는 착각'의 마이클 샌델 교수가 여야 대표와 토론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이날 지식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골든 크로스가 확실히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윤석열 전 검창총장을 뒤로 놓고 대선 승리를 위해 달릴 수 있겠다는 말이다. 

그는 '지식포럼 주제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이라는 데 홍준표 후보가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가 내세우는 것은 선진국 시대다. 간명하게, 이제는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선진국 시대가 됐기 떄문에 선진국 시대게 걸맞는 모든 사회체제의 변화가 있어야 되겠다. 국정계획이 있어야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또 "그 중 중요한 가치로 공정을 이야기를 하는데, 공정을 논하려면 제도의 공정이 우선 보장이 돼야지 그 다음 공정을 논하는데, 한국 사회의 제도의 공정이 보장되지 않는 많은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전체적으로 개혁을 하는 것이 공정을 정하는 첫째길이 아닌가 싶다"고 대변혁을 예고했다.

'이에 대한 핵심실천 방안'을 물으니 홍 후보는 "지금 공정을 정해야 하는게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입시제도, 다음에 로스쿨제도, 의전원 제도, 국립외교원 제도. 이런 제도들은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신분의 대물림까지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부분 부터 정리를 해야지 공정 문제가 공평하게 국민들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수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대선 기간의 변수에 대해서는 "저는 이번 대선은 국민들이 선택하기가..."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인)이재명 경기지사가 얘기했듯 아주 간명할 것이다. 치뤄보면 간명할 것이고, 이 지사하고 저하고 만약 대선에 나가게 된다면 시청률이 폭발 할 것이고  재밌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대선이 되고, 크게 변수랄까 저는 지금 별로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여야 대선후보를 이미 상정해서 말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지금까지는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호남경선을 어떻게 치르는지 보면 답이 바로 나올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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