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목포자연사박물관, 디지털 교육‧전시 운영
문화재청‧목포자연사박물관, 디지털 교육‧전시 운영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10.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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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
▲ (사진=문화재청)
▲ (사진=문화재청)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문화재청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협업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프로그램', '문화유산 실감체험관'을 오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74일간) 함께 운영한다.

5일 문화재청과 목포자연사박물관에 따르면 올바른 문화유산의 이해와 실감형 체험 교육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현장을 찾아가는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프로그램(토‧일요일 미운영)' ▲생생한 문화유산 디지털체험이 가능한 '문화유산 실감체험관(월요일 휴관)'으로 구성됐다.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프로그램'은 '남해안 공룡발자국 화석'을 주제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VR·AR)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과 목포자연사박물관 전시관 내 상시교육으로 운영한다.

방문형 교육은 전라남도 소재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현장에 직접 전문강사가 찾아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유선(061-278-9200, 건곤교육센터)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상시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목포자연사박물관 전시관을 방문하면 별도 신청(예약)없이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문화유산 실감체험관'은 박물관 내에 ▲을숙도와 한국의 원림 등 아름다운 자연을 3면으로 된 대형화면에 옮겨와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의 자연유산 영상관' ▲최신 기술로 살아난 한반도 공룡 모습과 생태를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한국의 공룡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운영, 시민들이 문화유산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문화유산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목포자연사박물관이 협업을 통해 미래형 학교 밖 창의학습의 새 유형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부처 간 협업, 문화유산 분야 정부혁신,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고 문화재청은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번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프로그램'과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운영을 계기로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문화유산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꾸준히 개발, 보급해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서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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