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의료취약지 원내재난대응 교육 실시
전북대병원 의료취약지 원내재난대응 교육 실시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10.15 09: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보건의료사업 전라북도 의료기관 재난대응 능력 향상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남원

▲ 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남원의료원에서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전북대병원)
▲ 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남원의료원에서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전북대병원)

 

의료원에서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의료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상시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해 효과적인 원내 대응을 위해 기획됐다. 

응급의료기관은 지역사회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1차 현장 상황을 담당하고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 관리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데, 대비가 미흡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필요로 하는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 안전망의 붕괴로 이어져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에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재난 대응 교육에는 전북대병원 정태오 응급의학과장을 비롯해 남원의료원 정종일 응급의료센터장 등 보건의료 및 행정 관계자가 참석해 재난상황에서 급증하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할 경우 중증도 분류, 접수, 응급처치 뿐 아니라 재난 예비병상의 확보 등 병원 내 재난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훈련으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재난의료책임자인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윤재철 교수는 "전라북도권역의 재난을 책임지고 있는 전북대학교병원은 재난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지역 내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훈련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전라북도 권역 재난대응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라북도 권역 재난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