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민경, 첫 등장부터 시선 강탈...본격 활약 예고
'지리산' 주민경, 첫 등장부터 시선 강탈...본격 활약 예고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1.10.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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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주민경, 짧은 등장에도 시선강탈
'신스틸러'로 활약..시청자 눈도장 제대로
▲ 배우 주민경이 드라마 '지리산'에서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빛냈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 배우 주민경이 드라마 '지리산'에서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빛냈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지리산' 주민경이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배우 전지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배우 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25일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극 중 주민경은 해동분소 소속 행정직원 이양선으로, 조난자가 발생한 긴박한 상황 속 첫 등장 했다.

이양선은 해동 분소 상황실에서 출동 나간 레인저들을 서포트하며 든든한 면모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레인저들이 출동한 상황 속 기상 상황이 악화되자 이양선은 진심으로 걱정했다.

그런가 하면 이양선은 태풍으로 인해 수색이 종료된 상황을 조난자의 가족에게 설명해야 하지만 어찌할 바를 몰라 문 앞을 서성이며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이강과 강현조가 조난자 수색에 나서 조난자를 발견했지만 의식이 없다고 하자 놀라며 점차 표정이 굳어져갔다.

이러한 과정에서 주민경은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해동분소 상황실에서 없어서는 안 될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똑부러지게 자신이 할 일을 하지만 동시에 눈치를 보는 소심한 면모를 가진 이양선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주민경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영혼수선공' 등을 통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담은 연기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매 작품 맡는 역할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돌아온 주민경이기에 그가 선보일 새로운 연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주민경이 이번에는 '이양선'을 통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되는 '지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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