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전국적 통신 장애...원인은 대규모 디도스 공격
[내외방송 뉴스] 전국적 통신 장애...원인은 대규모 디도스 공격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10.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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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 통신 장애...원인은 대규모 디도스 공격
▷ 생수병 사건 용의자, 독극물 인터넷 구매 기록 확인돼
▷ 부산 최대 성매매 사이트, 폐쇄한지 한 달만에 운영 재개
▷ 독도의 날을 맞이해 국내외 다양한 캠페인 및 행사 개최

전국적 통신 장애...원인은 대규모 디도스 공격

오늘 오전 11시경부터 한 시간 가량 전국적 통신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유선과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돼, 가입자들은 인터넷 전반에 걸쳐 서비스 불통으로 인한 큰 불편함을 호소했는데요.
이는 상점 결제시스템을 비롯해 병원의 전반 시스템과 출결 관리 시스템, 비대면 수업과 군 전상망까지도 연결돼 상당한 사회적 손실로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정오를 넘어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가 정상 궤도를 찾아갔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복구가 늦어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자세한 피해와 공격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생수병 사건 용의자, 독극물 인터넷 구매 기록 확인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 발생한 이른바 '생수병 사건'의 용의자 강모씨가 사전에 인터넷으로 독극물을 구매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건 용의자인 강모씨에게 적용한 혐의를 특수상해에서 살인죄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생수병 물을 마시고 의식을 잃었던 회사의 남녀 직원 가운데 남성 직원 A씨의 사망에 따른 것입니다. 
경찰은 "강씨가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독극물이 피해자 A씨의 혈액에서 나온 독극물과 일치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로써 강씨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는 확보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 부산 최대 성매매 사이트, 폐쇄한지 한 달만에 운영 재개

부산 경남 일대의 최대 성매매·유흥업소 사이트가 폐쇄된지 불과 한 달만에 다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달 전 사이트를 폐쇄시키며 운영자도 구속했지만 당초 구속된 운영자는 폭력조직원으로, 다른 조직원이 사이트를 물려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9월 부산과 경남 최대 성매매·유흥업소 사이트 운영자 2명과 사이트 개발자 1명 등 총 3명을 구속하고 해당 사이트 정보를 모두 삭제한 후 지난달 13일 사이트를 폐쇄했습니다.
그러나 한달 후인 이달 22일 재개해 버젓이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해당 사이트가 부활한 것은 조직폭력배가 개입해 사이트 운영에 관여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 독도의 날을 맞이해 국내외 다양한 캠페인 및 행사 개최

오늘 독도의 날을 맞아 각 기관에서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행사가 진행됩니다.
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는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에 홍보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독도 지명오류 바로잡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는데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세계 곳곳의 독도와 동해 오류를 발견하고 시정하는 내용의 캠페인입니다.
실제로 아직까지도 '일본해'를 단독 표기하는 등 국제기구나 포털 사이트에서 잘못 표기된 지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한 일본 방위성 측에 수정을 요청하는 항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으로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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